윈도우 XP서비스 종료, 각 지자체.금융권 등 초비상윈도우 XP 상위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 땐 적잖은 비용들어8일,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운영체제(OS)인 윈도우XP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각 지자체 및 금융권 등은 비상이 걸렸다. MS 코리아는 "9일 새벽부터 윈도우XP용 PC보안, 버그 수정, 온라인 기술지원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고 지난 7일 밝힌 바 있어 이에 따른 업데이트 방법과 함께 보안용 백신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MS 코리아의 기술지원이 끝나게 되면 윈도XP를 사용하는 컴퓨터는 악성코드.해킹.바이러스 감염 등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또한 은행자동화기기(ATM, CD)의 90%이상이 윈도XP를 사용하기 때문에 각 지자체와 금융보안에도 비상이 걸렸다. 결국 윈도XP 상위 운영체제인 윈도우7이나 윈도우8로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상황이 됐는데, 이에 따른 구입비가 발생하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윈도XP 취약점을 노린 새로운 악성코드를 치료할 전용백신을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www.boho.or.kr)에서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고 시만텍과 안랩 등의 보안업체도 윈도XP용 백신을 제공하겠고 밝혔다. 윈도우XP 업데이트 방법은 제어판의 시스템 항목이나 엠아이xp(www.amlXP.co.kr)에 들어가 사용중인 OS버전을 확인한 뒤 하드웨어를 바꿀것인지 윈도우만 업그레이드 할 것인지 결정한다. OS만 업그레이드하려면 윈도8 업그레이드 도우미를 내려받고 기존 사용하던 윈도XP 기반 PC에 저장된 파일, 데이터, 사용자 설정 등을 그대로 최신 버전 윈도로 옮기는 데이터 백업 과장을 거친 후 상위 버전의 윈도를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강홍구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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