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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세계 빈곤퇴치 캠페인 열어

10월 17일은‘세계 빈곤퇴치의 날’

사회부 | 기사입력 2014/10/17 [02:55]

굿네이버스, 세계 빈곤퇴치 캠페인 열어

10월 17일은‘세계 빈곤퇴치의 날’

사회부 | 입력 : 2014/10/17 [02:55]
<사진제공=굿네이버스>

16일(목),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는 광화문 중앙광장에서‘세계 빈곤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10월 17일이‘세계 빈곤퇴치의 날’임을 알리고, 지구촌 빈곤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것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굿네이버스는 광화문 중앙광장에 높이 3m에 달하는 ‘초대형 옥수수’를 설치했다. 지구촌 빈곤문제를 상징하는‘알맹이 없는 초대형 옥수수’는 빈곤퇴치를 위한 시민들의 다짐이 적힌 알맹이로 채워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인증 사진을 SNS(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게시하여 가족과 친구들에게 지구촌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관심과 참여가 필요함을 알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지희 씨(여, 31세)는“아이들에게 지구촌 이웃의 어려움을 알려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가족들과 함께 빈곤으로 고통 받는 해외 아이들을 정기적으로 돕고 싶다”고 말했다.

김윤주 굿네이버스 홍보실장은“지금도 1억 명 이상의 5세 미만 아동들이 영양실조와 저체중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개발도상국 노동자 60% 가량이 하루 4달러 이하로 생활하고 있다”며 “새천년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모두가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야한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해외 34개국 190개 사업장에서 지구촌 빈곤퇴치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아동과 취약계층의 권리보호사업과 사회기반시설 구축에서 소득증대사업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들이 사회,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전문 사회복지사업과 구호개발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유엔 새천년개발목표 보고서 2013-2014>에 따르면 절대빈곤 상태에 놓인 사람들과 개선된 식수에 접근할 수 없는 사람들의 수를 절반으로 줄이는 등 실제적인 성과를 이뤘지만 여전히 절대빈곤에 처한 인구는 12억 명에 이르고 전 세계 인구 8명 중 1명은 기아로 고통 받고 있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유엔은 빈곤ㆍ기아 근절과 국제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하여 매년 10월 17일을 세계빈곤퇴치의 날로 정했으며, 2000년 9월에는 빈곤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새천년개발목표(MDGs: Millenium Development Goals)를 2015년까지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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