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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아름다운성교육문화연구소 정지승 소장

가정폭력예방교육

최인규 | 기사입력 2015/03/16 [21:24]

[전문가 칼럼]아름다운성교육문화연구소 정지승 소장

가정폭력예방교육

최인규 | 입력 : 2015/03/16 [21:24]

<아름다운성교육문화연구소 정지승 소장>

아침에 가정에서 가족과 "사랑함니다","오늘 행복하세요"라고 혹시 인사하고 온 사람 있나요?

우리는 가족이라는 편안한 내안의 존재감과 하나로 보는 소유물에 의식이 있어 날마다 보는 사람 이니까 하고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부니 정서적인 상처를 주고 마음에 갈등을 갖으며 해결보다는 침묵의 시간으로 가는대로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정이라는 곳은 작은 갈등이 하나의 소통의 시간으로 돌아갈때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라고 사회복지학 가정학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가정에서의 폭력은 침묵의 씽앗이라고도 합니다. 가정은 늘 시끄럽고 혼란스럽다가도 하나의 시점과 시간이 지나면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고 이해하는 작은 소단위의 공동체이기 때문에 상처가 남아 곪아터지는게 아니고 상처를 치유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안아주는 것이 가정입니다.

현대사회는 핵가족 아니 부부 또는 편부 편모 조모 조부모와의 가족형태가 더 많아 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현대사회의 큰 변화 다문화가족의 활성화로 인해 가족의 모습과 인원들의 유형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예전과 다른게 부모에게 맞았다고 자식은 혼자서 부모의 훈계를 잘 생각하며 앞으로는 잘하는 자식과 부모사이가 되어야지 우리 부모님이 "나 잘되라고 하시는 거다" 라는 생각보다는 날 때린 부모는 가정폭력범죄자이고 그 이유는 어찌 되었던 신고부터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아이를 때리거나 폭력을 가하는건 어른들의 잘못된 점이지만 자식이 잘못했을때는 "내자식이니까 그랬다"가 아니고 "내가 아이를 위해 회초리를 들었다 그리고 잔소리로 인한 부모의 언성이 높아질 수 있었다"라고 말할 수 있던 옛날 그시절이 오히려 자식을 더 잘키우고 행복한 가정 행복한 부부애를 보여줄 수 있었던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종폭력은 이사회의 가장 큰 문제의 시발점 입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정서적인 육체적인 교육속에서 자라고 배워갑니다. 아이는 부모의 사랑스런 모습과 사랑속에서 학교라는 공간에서 친구들과 작은 소통의 시작부터 큰 관계까지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아이는 학교에서 학교폭력의 집단 가해자가 될 일은 절대로 없다고 봅니다. 반대로 부모의 잦은 싸움과 자식에 대한 무관심은 아이를 학교폭력 가해자 그리고 군대라는 조직에서의 가혹행위자 사회에서의 성희롱 범죄자 그리고 실직 후 성폭력범죄자 그 바로 이전 가정폭력 범죄자가 될 확률이 아주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정은 작은 씨앗과도 같습니다. 작은 씨앗의 열매를 잘 영글게 하는 가정에서의 화목함은 폭력없는 행복함 사랑받는 가족애에서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는 부모의 책임감과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부부간의 배려와 존중으로 함께 하는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부모와 함께 사랑을 받고 느끼는 아이들은 부모거울이란 큰 내 삶을 잘 만들어 가야만 후회없는 멋진 삶이 되는 것도 역시 가정에서의 큰 시발점입니다.

자 그렇다면 가정폭력의 여러가지 원인이 어디서 오는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정폭력 여러가지의 개인적, 사회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상호 작용하여 발생하는 가정 및 사회의 병리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정폭력 현상에 대한 많은 연구에서 지적하고 있는 가정폭력의 원인들을 대략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먼저 첫째 개인적 병리현상 입니다. 가정폭력 행위자(가해자)는 일정한 성격적 특성 또는 성격적 장애를 갖고 있다는 관점입니다. 즉 발달과정상의 장애, 정신지체, 정신질환, 약물남용 등의 영향으로 적절한 상황판단능력, 공격성향의 통제능력이 양화되어 가정폭력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가정폭력의 사회화 현상 입니다. 가정폭력을 보며 자랐거나 제2의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경험하며 자란 아동들이 나중에 성인이 되어 미성숙된 사랑받지 못한 상태에서 폭력을 되풀이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학습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스트레스 이론입니다. 개인이 갖고 있는 가종 자원을 초과하는 막중한 부담이 어떤 개인에게 장기적으로 가해질때 개인이 경험하는 상태를 스트레스라고 하는데 이러한 상태에서 개인은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폭력을 행사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막중한 부담은 내적, 외적 스트레스 요인을 모두 포함하는 것입니다. 심리적 좌절 상태에서 행하는 가정폭력이 여기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네번째는 사회적 고립현상입니다.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사회적 지지체계가 상시되어 있는 가정에서 가정폭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입니다. 또한 가정폭력이 일어나도 중재역할을 담당할 사람이 없어 가정폭력 가능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즉 지역사회의 문제의 고립된 단절과 무관심이 시작이라면 사회적으로 큰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가정이란 작은 소집단이 어느날 큰 덩어리가 되어 살인과 가정파괴범 그리고 범죄자가 발생되는 것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사회 문화적 구조에서 가정폭력의 원인을 찾는 것입니다. 부부상의 권력관계에서의 양상과 발생하는 것입니다. 성적 불평등이 팽팽한 가부장적인 사회구조하 속에서 가정폭력이 많이 발생하며 남편과 아내 그리고 모두둘중의 하나가 낮은 권력과 지위를 갖고 있을때 폭력이 더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내가 학력 직업의 지위에 따라 더 높을때 남편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하는 사례가 더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남편은 사회적인 지위를 갖고 있을때 힘을 가정에서까지 자리매김 잡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섯가지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의 형태와 유형 그리고 이유가 있지만 우리들이 함께 생각해야할 이 작은 문제는 지역적 사회적 국가적 문제입니다. 얼마전 '괜찮아 사랑이야'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가정에서의 작은 구성원들의 하나 하나는 한사람의 인생을 성공속에서의 동굴로 가둬 버리는 긴 터널과도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성공한 정신과 의사도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도 본인의 과거 속 가정폭력에서의 굴레는 쉽게 벗어 던질수도 벗어날수도 없음을 보여주었던 현대인들의 고립된 마음 멈춘 마음을 보여주는 드라마 였던것 같습니다.

사람은 사람과 함께 사는 과정을 가정에서 배웁니다. 그 가정에서 한없는 사랑과 애정 그리고 배려를 배운 아이는 사회속에서 한없는 정서적 안정을 상태에게 배려하며 보여주는 관계를 보여줄 것입니다.
작은 사회 가정이란 곳에서의 폭력은 다시는 내 삶의 내 주위에 모든 사람들에게 형험하게 해서는 안되는 필요악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은 불씨는 큰 불씨의 근간입니다. 우리는 알고 있는 작은 불씨를 미리 정리하고 다시한번 재정립 시킨다면 가정폭력 없는 행복한 사회속에서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아름다운성교육문화연구소 정지승 소장 : 010-8894-7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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