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9년 차를 맞은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의 팬들과 동방신기의 우노윤호의 팬들이 캄보디아에 우물을 선물했다. 에릭의 팬페이지 ‘Everything for ERIC’에서 실시한 이번 우물 기증은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Everything for ERIC’은 2013년도부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에릭을 서포트 해온 곳으로 올해 에릭의 생일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특별한 생일이 되길 바라며 우물 기부를 한 것이다. 이번 후원에 참여한 팬은 신화의 리더 에릭의 38번재 생일을 맞아 일 년에 단 한 번뿐인 생일에 팬들의 모금을 통해 좋은 일에 이름을 남겨주는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에릭이 속한 그룹 신화는 3월 24일 데뷔 18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3월 26일과 27일에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신화 18주년 콘서트 ‘HERO’가 예정되어있다.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의 팬들도 역시 그의 생일을 기념해 우물을 기증했는데, 국제구호 NGO월드쉐어에 따르면 윤호의 팬들이 모인 팬페이지 ‘윤호와 함께하는 HAROO’에서 2월 6일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캄보디아에 2개의 우물을 선물했다. 팬들의 우물 후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2013년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실시한 적도 있다. 이번 후원에 참여한 팬은 아티스트 덕분에 팬들이 나누는 기쁨을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 작은 마음이라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매년 좋은 일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생일을 맞은 가수 유노윤호는 2015년 7월 현역으로 입대해 군악대에서 복무 중에 있다.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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