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정책기획위원회 출범식에서 '네 가지 가교' 역 당부현재와 미래, 한국과 세계, 국민과 정부, 정부 내부의 '가교' 역할 해 달라지난 15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부겸 행안부 장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은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정책기획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 총리는 국가비전과 국정과제를 도출한 국정자문기획위원회에 뒤를 이어 100일 동안의 준비 끝에 출범한 위원회에 이 "네 가지 '가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정해구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은 국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고 국가비전이 구현되도록 기획하고 총괄하는 역할을 부여받으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와 미래, 한국과 세계, 국민과 정부, 정부 내부의 '가교'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앞서 이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축하영상에서 '다리' 역할을 언급한 것을 두고 "놀랄만한 우연의 일치"라며 "100대 국정과제를 강력히 추진해서 가시적 성과를 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끝으로 이 총리는 "정부도 비장한 각오로 분발하겠다"라며 "많이 지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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