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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의 까다로운 입맛도 사로잡는 '현채 숯불닭갈비':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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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의 까다로운 입맛도 사로잡는 '현채 숯불닭갈비'

동네 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원정 손님 많아

문화부 | 기사입력 2012/11/17 [11:03]

젊은층의 까다로운 입맛도 사로잡는 '현채 숯불닭갈비'

동네 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원정 손님 많아

문화부 | 입력 : 2012/11/17 [11:03]
영동대교에서 상계동 방향으로 동일로를 지나다보면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나온다. 2번 출구로 나서 중랑구청 방향으로 400m정도 오르다보면 세차장 옆 조그마한 '현채 숯불 닭갈비' 집이 나온다.

중화동과 신내동, 그리고 상봉동에 이르기까지 입소문이 난 작은 이 업소는 늘 손님으로 북적인다. 주 메뉴인 숯불 닭갈비와 고추장 삼겹살은 매콤하면서도 뒷 맛이 달콤해 남녀노소를 망라해 입맛을 끌고 있다. 더불어 푸짐한 야채와 밑반찬. 된장찌개 등의 부대 음식은 입맛 까다로운 젊은 층에도 충분히 어필하고 있다.

손님이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자그마한 공간에 둥근 테이블 4개가 옹기종기 붙어있다. 그렇다고 공간이 협소하지는 않아 어른 16명이 여유있게 담소하면서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연인이나 친구.가족 단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손님이 차면 지하층에도 20여명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온돌방이 마련되어 있어 시간만 잘 맞게 방문한다면 기다릴 필요는 없다. 가장 분주한 시간은 오후 8시부터 10시로 이 시간을 피한다면 맛있는 숯불 닭갈비나 고추장 삼겹살을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동네 주민들을 상대로 장사하던 '현채 숯불 닭갈비'에 여러 지역 손님들이 끊이질 않는 것은 맛도, 반찬의 푸짐함도 그렇지만 가격의 저렴함도 빼놓을 수 없다. 모든 메뉴가 1만원 이하로 부담없이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현채 숯불 닭갈비'를 운영하는 이현채 사장의 장사 방식도 젊은 손님들을 끄는데 한 몫한다. 때로는 이모처럼, 누나처럼, 친구처럼 손님들을 대하는 이 사장의 서비스에 젊은 층들을 부담없이 찾게 하고 있는 것이다.

가뜩이나 경기가 어려운 요즘, 적은 돈으로도 만족할 만한 친구.가족.연인과의 회식을 즐길 수 있는 '현채 숯불 닭갈비'집은 새벽 1시까지 영업한다. 입소문으로 알려진 이 곳엔 연예인들도 자주 방문할 정도이다.

<사진/탤런트 손종범과 업소 대표 이현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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