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범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첫 득점의 기회는 삼성이 잡았지만 이승엽이 삼진 - 최형우가 내야땅볼로 물러나 득점없이 이닝이 끝났다. 롯데 역시 선두차자 황재균이 중전안타로 출루했지만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롯데는 7회 2사 후 김대우가 볼넷을 골라 나가고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이어 김사훈의 좌전안타때 김대우가 홈에 들어오지 못하며 1,3루가 됐고 박기혁이 뜬공으로 물러났다. 롯데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1사 2,3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결국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이호진 기자/soju884@naver.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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