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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2 : 패자의 역습’ 감독, 주연 한국 방문

마이클베이 감독,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 9일, 김포공항 통해 입국

고은영 | 기사입력 2009/06/10 [03:11]

‘트랜스포머 2 : 패자의 역습’ 감독, 주연 한국 방문

마이클베이 감독,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 9일, 김포공항 통해 입국

고은영 | 입력 : 2009/06/10 [03:11]

 

10일, 오전 10시 기자회견
2007년 750만명의 한국 관객을 끌어 들였던 ‘트랜스포머’의 주역인 마이클 베이 감독과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가 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의 입국은 오는 24일 개봉되는 ‘트랜스포머 2 : 패자의 역습’ 홍보를 위한 것인데, 1편을 만들었던 감독과 주연배우 모두 그대로이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행사를 마치고 바로 한국으로 들어 온 이들은 제작사인 파라마운트사의 철저한 보안으로 인해 팬들의 ‘몰림’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다.
20여명의 경호원들과 이들을 알아 본 일부 팬들만이 그나마 썰렁한 공항 분위기를 채워준 듯.

감독 마이클 베이와 메간 폭스는 2007년에 ‘트랜스포머’ 개봉 때 방한했었고, 남자 주연인 샤이아 라보프는 이번이 첫 방한. 마이클 베이 감독은 취재진을 향해 ‘한국은 세 번째로 방문했다. 한국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그 말에 걸맞듯이 마이클 베이 감독은 기다리던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한국 방문을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주연 배우인 샤이아 라보프와 메간 폭스는 그들을 보려는 팬들을 피해 서둘러 입국장을 빠져나가 씁쓸함을 안겨주기도.
이들 세 사람은 1박 2일 일정으로 10일 오전 10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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