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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일본, 다케시마의 날 강행…반발 일어: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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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일본, 다케시마의 날 강행…반발 일어

서유석 | 기사입력 2014/02/22 [17:03]

[종합] 일본, 다케시마의 날 강행…반발 일어

서유석 | 입력 : 2014/02/22 [17:03]

다케시마의 날이 강행됐다.

22일, 국내외 다수의 복수 매체들에 따르면 일본 시마네현은 이날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했으며 일본 중앙정부는 이날 행사에 차관급 인사를 파견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다케시마의 날 행사는 시마네현의 현청 소재지인 마쓰에시 현민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일본 중앙정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차관급 인사를 파견했다.

이날 중앙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가메오카 요시타미 내각부 정무관은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로도 국제법상으로도 분명히 일본 고유의 영토" 라고 말했으며 민주당의 와타나베 슈 중의원 또한 "일본 국민의 행사가 되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고 전해졌다.

이어, 일본내 극우 정당인 사쿠라우치 후미키 일본유신회 중의원은 "(한국에 의해) 오랫동안 다케시마 불법점거가 진행되고 있다"고 서슴없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당국자, 일반시민 등을 포함해 약 5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와 관련 일본 극우 단체들은 도쿄등 일본 전국 각지에서 집회를 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강행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에 대해 전국 각지에서 규탄 집회가 이어졌다.

나라살리기 국민운동본부는 22일 오후 1시 서울시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다케시마 날 행사는 억지 독도의 날"이라 주장 했으며 '독도 향우회' 소속 회원과 독도 NGO 포럼 회원들도 이날 오전 같은 장소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침탈 시도를 즉각 시정하라"고 말했다.

아베 정권의 우익화 가속도에 독도문제가 첨예하게 대치하게 되면서 한일 관계는 급속하게 공랭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서유석 기자/kosnb08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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