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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총궐기 대회' 공무원 노조 12만명 참가할 듯

전공노.전교조를 비롯 색깔다른 대한민국공무원노조, 한국교원단체총연합 등도 참가

김유진 | 기사입력 2014/11/01 [06:24]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총궐기 대회' 공무원 노조 12만명 참가할 듯

전공노.전교조를 비롯 색깔다른 대한민국공무원노조, 한국교원단체총연합 등도 참가

김유진 | 입력 : 2014/11/01 [06:24]
 


11월 1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에는 전국
 공무원노조(이하 전공노)를 비롯한 공무원연금 투쟁 협의체인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가 개최하는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100만 공무원.교원 총궐기 대회'가 열려 12만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총궐기대회는 공투본 주최로 열린다. 공투본은 전공노를 비롯해 합법 노조인 대한민국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
원단체총연합회, 사학연금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등 50여 개 공무원단체로 구성됐다.

대회에는 전공노 6만명, 공노총 3만명, 한국노총연금공동대책위원회 1만명,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1만명, 전국교직원노동조합 3천명 등이 참가할 것으로 파악됐고, 사학연금공동대책위원회와
무궁화클럽 등 군소 조직에서도 1만명 가량이 집회에 올 것으로 공투본은 예상하고 있다.

정용천 전공노 대변인은 "총궐기대회 장소와 시간을 묻는
은퇴 공무원의 전화도 쇄도하고 있다"며 "12만 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공투본은 총궐기대회에서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투쟁의지를
다지고, 공무원.교직원 총파업과 박근혜 대통령 신임투표 실시 여부를 놓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집회에는 전 세계 공공부문 노조의 연대 조직인 국제공공노련(PSI)의 로자파바넬리 사무총장도 참석해 연대발언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유진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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