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경비원들 해고통지? '노블리스 오블리주'없는 아파트
시사성있는 각 언론사의 만평을 선정, 제목을 달고 나름 평을 해봅니다
<경향신문>경비원들 해고통지? '노블리스 오블리주'없는 아파트시사성있는 각 언론사의 만평을 선정, 제목을 달고 나름 평을 해봅니다 25일자 경향신문 '김용민의 그림마당' 만평은 서울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분신 자살한 경비 노동자의 아픔이 채 가시기 전에 다른 경비원 106명이 집단 해고될 처지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분신 자살한 경비 노동자의 장례식에 찾아와 통곡(?)했던 아파트 입주자의 모습이 아직 선하기만 한데, 입주자 회의에서 현 경비용역업체를 바꾸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공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장례식에서 흘렸던 눈물은 역시 악어의 눈물이었나?", "이 아파트 입주자들은 이미지만 중요시하는 모양이다.",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그 아파트 사람들은 그냥 그 아파트에서 나오지 않고 자기네끼리 살게 만들자"라는 등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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