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이라는 큰 충격을 준 배우 故 최진실씨의 묘소에서 대리석이 부서진채 유골함이 사라져 충격을 주고 있다. 고인의 가족들은 갑작스런 비보를 접하고 곧바로 故 최진실씨의 묘역이 있는 갑산공원으로 향했다. 오후 2시께 방송인 이영자씨도 도착해 통곡했다. 경기도 양평 경찰서는 15일 양평군 양수리 갑산 공원에 안치됐던 최진실의 유골함이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갑산 공원측은 15일 새벽, 묘원을 순찰하다 최진실의 묘소가 열려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진실의 묘는유골함이 사라진것도 모자라 묘비 뒤편이 깨져 훼손된 상태다. 네티즌들은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일” “인간으로써 대접할 가치가 없는 인간”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사람의 소행” 이라며 충격을 드러내고 있다. 경찰은 15일 오전 현재 현장에 나가 유골함이 사라진 경위를 파악중이지만 CCTV도 작동하지 않아 범인 색출이 쉽지는 않아보인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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