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에 정치인들의 조문이 줄을 잇고 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 김영삼 전 대통령,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마틴 유든 주한 영국대사, 노회찬 진보신당 공동대표, 심상정 진보신당 공동대표, 추미애 의원, 한명숙 전 총리, 이해찬 전 총리 등이 이날 빈소를 찾았다. ▲각 단체에서 보내온 조화 ▲빈소에 자리한 추미애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조문에 앞서 기자들에게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 ▲이해찬 전 총리 ▲얼마 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실을 찾았던 김영삼 전 대통령도 빈소를 찾았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유엔 보좌관들 및 경호원들의 경호 속에 빈소를 찾았다. 사진에는 가렸지만, 마중나온 이해찬 전 총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빈소를 찾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는 심상정, 노회찬 진보신당 공동대표 ▲강기갑 대표 등 민주노동당 의원들도 빈소를 찾았다. ▲조문을 마치고 올라오는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김대중 전 대통령과는 1997년 대선에서 경쟁자로 맞붙었었다. ▲빈소가 차려진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로비와 빈소 앞에는 수백명의 취재진들이 일정한 질서를 유지하면서도 치열한 취재 경쟁을 벌이고 있다. ▲조문을 마치고 나오는 김형오 국회 부의장을 취재진이 둘러쌌다. ▲ 김형오 국회부의장이 빈소를 찾자 주변 일부 시민들이 얼마 전에 있었던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를 비난했다. 김 부의장은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짓거나 취재진을 향해 웃어보이기도 했다. ▲김대중 정권 시절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장을 지냈던 최장집 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교 교수도 이날 빈소를 방문하여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사진-취재 : NTM특별취재반>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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