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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10월 넷째 주 주간행사 소식

서울문화재단 선정 젊은 시각예술가 4인의 단체전 열어

문화부 | 기사입력 2015/10/22 [12:25]

서울문화재단, 10월 넷째 주 주간행사 소식

서울문화재단 선정 젊은 시각예술가 4인의 단체전 열어

문화부 | 입력 : 2015/10/22 [12:25]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이 10월 넷째 주 주간행사 소식을 발표했다.

한국의 극작가 성기웅과 일본의 연출가 타다 준노스케(多田淳之介)가 협업한 신작 <태풍기담(颱風奇譚)>이 24일(토)부터 11월 8일(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무대에 오른다. 셰익스피어의 원작 ‘템페스트’를 토대로 배경을 아시아로 옮겨 한국과 일본 양국의 역사적 관계를 담아냈다. 정동환, 박상종, 오다 유타카, 나가이 히데키를 비롯한 한일 대표 배우들이 출연한다.

10월 24일(토)~11월 8일(일) 평일 20시, 토 15시·19시, 일 15시, 월 공연 없음
장소 :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관람료 : 전석 3만 원/ 학생 1만 8천 원
문의 : 02-758-2150, nsartscenter.or.kr

서교예술실험센터 유망예술지원사업 99℃ ‘Seogyo 30’에 선정된 작가 4인의 작품이 31일(토)까지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과 지하 다목적공간에 전시된다. 유망예술지원사업 ‘Seogyo 30’은 30세 미만의 열정 넘치고 재능 있는 시각예술분야 신진예술가를 발굴해 작품활동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단체전에는 김지영의 ‘4월에서 3월으로’, 김혜원의 ‘설거지’, 문경의의 ‘bedroom’, 윤소린의 ‘로맨틱 에펠’ 등 네 작품이 참여한다.

일시 : 10월 21일(수)~31일(토) 오전 11시~오후 8시, 월 휴관
장소 :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 및 지하 다목적공간
관람료 : 무료
문의 : 02-333-0246, sfac.or.kr

이번 주말, 48개 아마추어 예술동아리가 모여 기획한 축제 <좋아서-예술동아리 페스티벌>이 노원문화예술회관과 강동아트센터,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펼쳐진다. 23일(금),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연합동아리 ‘노닐다’의 전통음악극 ‘맹진사댁 경사’를 만날 수 있으며, 24일(토)과 25일(일), 강동아트센터 한강에서는 기악, 무용, 뮤지컬 등 네 개 연합팀이 꾸리는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국립한글박물관 별관갤러리에서는 오는 31일(토)까지 순우리말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린다.

세부 프로그램
<공연>
10월 23일(금) 19:00~ : 예술동아리 ‘노닐다’ - 노원문화예술회관
10월 24일(토) 13:30~ : 예술동아리 ‘우리가온’ - 강동아트센터 한강
10월 24일(토) 19:00~ : 예술동아리 ‘빛나는 3색’ - 강동아트센터 한강
10월 25일(일) 14:00~ : 예술동아리 ‘심쿵X놀이터’ - 강동아트센터 한강
10월 25일(일) 18:00~ : 예술동아리 ‘소리모아’ - 강동아트센터 한강
<전시>
~10월 31일(토) 09:00~18:00 (월 휴관) : 국립한글박물관 별관갤러리

장소 : 노원문화예술회관·강동아트센터·국립한글박물관
관람료 : 무료
문의 : 02-782-8005, sfac.or.kr

24일(토), 다양한 문화예술로 즐거운 골목문화를 만들어가는 <복작복작 예술로(路)>가 서울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오전 11시부터 공릉동 무지개공원에서 열리는 ‘꿈마을 꿈길예술장터’에서 플리마켓, 공예처험, 전시, 공연을 만날 수 있으며, 오후 2시에는 상계동 희망어린이공원에서 주민과 함께 마을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그림자극으로 만들어 보는 ‘안녕, 골목길! 하얀 그림자 여행’이 진행된다. 오후 3시, 연남동 경의선 숲길 땡땡거리에서는 작은 영화제와 플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 ‘초원은 문화살롱&땡땡거리 마켓’이 펼쳐진다. 관심 있는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일시 : 10월 24일(토) 오전 11시~오후 7시
장소 : 공릉동 무재개공원·상계동 희망어린이공원·경의선 숲길 땡땡거리
참가비 : 무료
문의 : 02-3290-7146, sfac.or.kr 

<김지나 기자/macaco1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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