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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북한 당국, 김 전 대통령 조문한다고 밝혀: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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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북한 당국, 김 전 대통령 조문한다고 밝혀

조문을 위해 5명의 조의 방문단이 1박 2일 예정으로 파견

NTM특별취재단 | 기사입력 2009/08/19 [13:41]

<속보>북한 당국, 김 전 대통령 조문한다고 밝혀

조문을 위해 5명의 조의 방문단이 1박 2일 예정으로 파견

NTM특별취재단 | 입력 : 2009/08/19 [13:41]

영결식과 빈소, 분향소는 국회 광장으로 정해
조문을 올 것인가 궁금했던 북한 당국이 ‘조의 방문단’을 구성해 조문을 오기로 했다고 19일, 박지원 민주당 정책위 의장이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조문을 위해 화환과 함께 5명의 조의방문단을 1박2일 일정으로 파견키로 했다는 것이다.  

김 전 대통령의 영결식과 빈소, 분향소는 국회 광장에 마련되며, 20일 오전부터는 국회 빈소가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늘 날짜로 조선 아시아 태평양위원회으로부터 김 위원장이 김 전 대통령의 사망 소식이 보도된 즉시 조문을 보내고 특사를 보내기로 결정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김 위원장이 보낸 화환을 조의방문단이 가지고 올 것’이라며 조선노동당 평화위원회 부장 등 5명이 장례식 전 1박 2일 일정으로 서행직항로로 북측의 특별기를 이용해 방문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김정일 위원장은 구체적인 일정을 유가족 측의 의향에 따르기로 했으며, 실무적 대책을 빨리 결정해 알려 줄 것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이런 내용을 청와대와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알렸다며 ‘이희호 여사와 유가족 측에도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영결식과 빈소, 분향소는 국회 광장으로 결정했으며 정부와도 얘기를 끝냈다’며 김형오 국회의장께 감사의 뜻을 보내며, 구체적인 장례일정과 형식은 추후 다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국회 광장에서의 영결식 및 빈소, 분향소 설치에 대해 ‘이희호 여사와 상의한 후 결정한 것’이라며 정부와도 협의했고, 정부는 국회의장과 협의, 김 의장이 오늘 빈소 방문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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