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는 텔레비전 방송의 디지털전환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붐 조성을 위하여 인기절정의 여성그룹  소녀시대를 디지털전환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녀시대의 청순 발랄한 이미지와 디지털방송의 선명한 이미지가 잘 맞고, ‘Gee', ’소원을 말해봐‘ 등의 노래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30~40대까지 폭 넓은 계층의 사랑을 받고 있어 디지털전환을 국민에게 알리는 적임자로 판단하게 되었다는 것이 방통위가 전한 홍보대사 위촉의 이유였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선명한 화질 및 음향을 자랑하는 고품질의 영상은 물론,  다양한 부가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디지털방송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홍보대사 위촉행사는 오는 9월 3일(목), 11시에 개최되는 “디지털전환 시범사업 후보지역 발표 및 디지털전환 활성화 추진 협약식” 행사와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방송사, 제조사, 유통업체, 소비자단체 등 35개 관련기관이 참여하여 디지털전환 활성화 추진을 다짐하는 한편, 2012년 아날로그방송 전면 종료에 앞서, (일부 지역에서)미리 아날로그방송을 종료하는 디지털전환 시범사업을 실시할 후보지역에 대한 발표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