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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출시: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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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출시

성 주 | 기사입력 2016/01/14 [23:02]

현대차,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출시

성 주 | 입력 : 2016/01/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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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국내 첫 친환경 전용모델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출시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인 권문식 부회장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의 연비를 추구하고 모던한 디자인,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통해 경제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차량 전용으로 개발한 최고출력 105ps, 최대 토크 15.0kgf·m의 신형 카파 1.6GDi 엔진과 최대 출력 43.5ps(32kW 환산 시), 최대 토크 17.3kgf·m의 고효율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이 적용됐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전용 6DCT를 신규 독자 개발했다.

엔진과 모터를 조합한 최대 출력은 141ps에 달하고, 최대 토크는 기어 1단에서 27kgf·m, 2~6단에서 24kgf·m까지 발휘한다. 특히 15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리터당 22.4km의 연비를 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배터리, 전기 모터 등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추가로 장착 되면 동급 가솔린 모델 대비 중량 무거워지게 마련인데, 아이오닉의 경우 곳곳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하고 강화 플라스틱 연료탱크를 탑재하는 등의 노력으로 경량화를 이뤘다.

반면, IT컨버젼스를 통한 어드밴스드 스마트(Advanced & Smart) 기술로 실도로에서 더 큰 연비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오닉은 국내 지리에 최적화된 내비게이션 지도를 통해 얻은 각종 지형정보와 목적지 정보를 바탕으로 관성주행안내, 배터리 충방전 예측관리 등의 신기술을 탑재해 운전자의 연비운전을 돕는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15000, 해외 15000대를 시작으로, 미국,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본격 판매되는 내년에는 국내 15000, 해외 62000대 등 총 77000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측은 국산 최초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은 국내뿐만 아니라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활약할 것이라며,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글로벌 시장 선도업체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에 전기차(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미국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 아이오닉 3총사를 잇달아 선보이며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차 아이오닉의 가격은 개소세 100만원과 교육세 30만원이 감면된 가격 기준으로 ‘I’ 트림 2295만원 ‘I+’ 트림 2395만원 ‘N’ 트림 2495만원 ‘N+’ 트림 2625만원 ‘Q’ 트림 2755만원이다. 취득세도 감면된다.

<성 주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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