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일보>천만 서명운동 관제단체 의혹이는데 대통령이 서명?시사성있는 각 언론사의 만평을 선정, 제목을 달고 나름 평을 해봅니다중부일보 만평은 18일,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단체가 주관하는 '민생경제 살리기 천만 서명운동' 현장에 가서 서명한 것과 관련, 차가운 비판을 하고 있다. 19일자 진보.보수 언론들은 거의 한 목소리로 비판의 글을 싣고 있는데, 대체적으로 박 대통령의 서명 행위는 통합을 이뤄내야 할 행정부의 수반이 어느 한 쪽의 손을 들어준 것이란 비판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박 대통령의 서명 참가는 일반인의 신분이 아니 중립적이어야 할 공무원법을 위반했으므로 선거법 위반이라는 무소속 박주선 의원의 발언이 아니더라도 대통령의 입장과 배치되는 행위라는 것이다. 과연 박 대통령은 다시 '선거의 여왕'이란 닉네임을 고수하고자 하는 것인지 여러모로 생각해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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