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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 현실의 삶을 그대로 담아낸 필립 가렐!: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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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 현실의 삶을 그대로 담아낸 필립 가렐!

필립 가렐의 첫 흥행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

서동희 | 기사입력 2016/01/22 [16:33]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 현실의 삶을 그대로 담아낸 필립 가렐!

필립 가렐의 첫 흥행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

서동희 | 입력 : 2016/01/22 [16:33]
▲배급사 제공

68회 칸영화제, 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초청작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 1 28() 국내 개봉된다.


68회 칸영화제 감독주간 개막작, 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초청에 이어 카이에 뒤시네마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TOP에 포함된 영화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이 그의 첫흥행 작품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는 가운데 그의 전작 <와일드 이노선스>, <질투>가 같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01년도 작품인 <와일드 이노선스> 2001년 베니스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젊은 영화감독 프랑소아와 여배우 지망생 루시의 사랑, 그리고 두 사람의 삶과 영화에 대한 열정을 다룬 영화이다. 개인적인 영화 만들기의 작업이 어느 정점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 이 작품은 필립 가렐 감독이 1960년대 후반 운명적으로 만났던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싱어 니코와의 사랑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차가운 흑백 화면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열정과 냉혹한 현실을 그려냈다.


 

 

지난해 4월 국내 개봉된 영화 <질투>는 제70회 베니스영화제 공식 경쟁작으로 제18회 부산영화제 공식초청작이기도 하다. 필립 가렐 감독이 아들이자 배우 루이 가렐과 함께한 5번째 영화인 <질투>는 영화 <와일드 이노선스>와 같이 그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낭만의 도시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보통의 사랑 이야기를 개성 넘치는 모던한 화법으로 그려냈다.

 

 


1월 28일 개봉되는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은 프랑스 영화계의 거장이자, 누벨바그의 마지막 수호자로 불리는필립 가렐감독의 신작으로, 한 부부의 사랑과 배신, 그리고 믿음이라는 달콤한 가면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오랫동안 서로 사랑했던 다큐멘터리 감독 피에르와 대본 편집자 마농이 각자 불륜을 저질러 배신의 복잡한 망에 얽히게 되는 이야기로 불륜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그리면서 기존필립 가렐감독과의 작품들과는 달리 빠른 템포와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희망을 암시하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50여 년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거장의 반열에 올라선 필립 가렐 감독의 첫작품의 흥행으로 전 세계 영화제 및 영화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영화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에 대해 감독은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이 왜, 유독 흥행했는지 이유는 아무도 모릅니다. 나중에 사람들이 설명을 붙이지만 사실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어떤 영화도 성공과 실패한 원인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게 바로 예술입니다. 예술은 일원화하거나 정의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왜 성공하고 실패하는지 모릅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1964년 영화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들>로 데뷔하여 2005년 제6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 2006년 제19회 유럽영화상 유럽영화아카데미 비평상을 수상하며 프랑스 누벨바그 영화의 대표적인 감독으로 꼽히는 필립 가렐이 선사하는 또 하나의 시적 로맨스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은 오는 1 28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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