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 현실의 삶을 그대로 담아낸 필립 가렐!필립 가렐의 첫 흥행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제68회 칸영화제, 제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초청작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이 1월 28일(목) 국내 개봉된다. 제68회 칸영화제 감독주간 개막작, 제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초청에 이어 카이에 뒤시네마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TOP에 포함된 영화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이 그의 첫 ‘흥행 작품’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는 가운데 그의 전작 <와일드 이노선스>, <질투>가 같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01년도 작품인 <와일드 이노선스>는 2001년 베니스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젊은 영화감독 프랑소아와 여배우 지망생 루시의 사랑, 그리고 두 사람의 삶과 영화에 대한 열정을 다룬 영화이다. 개인적인 영화 만들기의 작업이 어느 정점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 이 작품은 필립 가렐 감독이 1960년대 후반 운명적으로 만났던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싱어 니코와의 사랑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차가운 흑백 화면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열정과 냉혹한 현실을 그려냈다.
지난해 4월 국내 개봉된 영화 <질투>는 제70회 베니스영화제 공식 경쟁작으로 제18회 부산영화제 공식초청작이기도 하다. 필립 가렐 감독이 아들이자 배우 루이 가렐과 함께한 5번째 영화인 <질투>는 영화 <와일드 이노선스>와 같이 그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낭만의 도시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보통의 사랑 이야기를 개성 넘치는 모던한 화법으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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