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지난 8일부터 자랑스런 여수인 선정심의위원회와 여수시민의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자랑스런 여수인을 선정했다. 자랑스런 여수인에 만화가 허영만 화백(62), 개그우먼 김미려씨(27)를 선정했지만 시민의 상 수상자는 해당자가 없어 선정을 취소했다. 허영만씨는 우리나라 대표 만화가로 ‘오! 한강’, ‘벽’, ‘비트’, ‘사랑해’, ‘타짜’, ‘식객’, ‘꼴’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특히 그의 대표작인 ‘식객’에서 우리나라 대표음식을 소개하면서 여수의 참장어를 널리 알렸고, 고향 여수의 별미 기행과 남도의 전통과 문화, 특산물을 알리는데 이바지하는 등 고향 사랑이 남다르다. 또 개그우먼 김미려씨는 MBC 코미디 시티콤부문 여자신인상과 인기상을 수상했고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예능상을 수상하는 등 개그, 가수, 뮤지컬,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연예 활동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연예인이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15일 오전 진남경기장에서 열리는 2009년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 및 시민체육대회 개막식장에서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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