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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전 대통령 7주기 추모식, '단합과 통합의 정신':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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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전 대통령 7주기 추모식, '단합과 통합의 정신'

전국에서 1만 6천여명의 추모객 몰려

배희옥 | 기사입력 2016/05/24 [09:06]

故 노무현 전 대통령 7주기 추모식, '단합과 통합의 정신'

전국에서 1만 6천여명의 추모객 몰려

배희옥 | 입력 : 2016/05/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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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16천여명의 추도객이 모인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여당 대표로는 정진석 원내대표, 정부 대표로는 청와대 현기환 정무수석이 참석했으며 야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원기 전 국회의장은 추도사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은 늘 지역주의 극복과 국민통합이 평생의 목표이며 그 꿈을 한시도 잊지 않고 실천하였고, 노 전 대통령 정신의 핵심은 단합과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인 김경수 더민주 당선인은 정치인 중에 나와 생각이 다르고 ,정치적인 언행에 대해 불만이 있는 분이 오시더라도, 최대한 정중하게 예의를 갖춰 맞아주길 부탁드린다""대통령님은 `대화와 타협, 관용과 통합이 민주주의의 기본원리`라고 하셨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유족대표인 노 전 대통령 장남 건호 씨는 이날 추도식에서는 전국에서 추모행사를 열어 준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건호 씨는 "어느덧 7년이 지났다""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전국에서 많은 추모행사가 열렸고, 시민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 묘역에는 정치인과 정당, 노사모, 일반 시민 등 전국에서 보내온 조화가 줄을 이었다.

추도식을 마친 뒤에는 참석자들은 노 전 대통령 묘역으로 이동해 단체로 참배를 했다.

<배희옥.손희정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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