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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민 이틀 연속 홈런포 가동, 두산 2차전도 승리: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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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민 이틀 연속 홈런포 가동, 두산 2차전도 승리

플레이오프 2차전 4-1로 두산이 2승 선착

스포츠부 | 기사입력 2009/10/08 [22:09]

고영민 이틀 연속 홈런포 가동, 두산 2차전도 승리

플레이오프 2차전 4-1로 두산이 2승 선착

스포츠부 | 입력 : 2009/10/08 [22:09]
<2차전의 히어로 고영민과 투수 세데뇨>

10일, 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이 끝내는가? SK가 기사회생 하는가?

8일, 오후 9시 45분이 되어서야 플레이오프 2차전이 막을 내렸고, 승자는 두산.
이날의 히로인은 어제 솔로포를 터트리고 이날 다시 2점포를 쏘아 올린 고영민이었다.

SK-두산의 플레이오프(PO) 2차전이 열린 8일 문학구장. 계속 감기 몸살로 고생하고 있던 두산의 고영민이 8회 2-1의 아슬아슬한 상황을 완벽하게 마무리 짓는 2점포를 문학구장 위로 쏘아 올렸다.

고영민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8회 2사 2루에서 상대 왼손 릴리프 정우람에게 뽑은 120m짜리 좌중월 투런포였다.  

고영민의 활약에 힘입어 4-1 승리로 연승을 달린 두산은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만 남기는 유리한 고지 위에 올라섰다.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정규리그 1위 KIA와 정상을 놓고 격돌한다. 역대 PO에서 초반 연승 팀의 승률은 86.7%(15번 중 13번)이다.

두산은 선발 후안 세데뇨가 5이닝 6탈삼진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톱타자 이종욱은 1회 선제점과 8회 결승타점 등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과 도루와 사구 1개씩, 공격을 이끌었다.

SK는 1, 2차전 선발이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펼쳤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아쉬운 패배를 해야 했다.
일본인 투수 카도쿠라 겐이 6.1이닝 7탈삼진 3피안타 1실점했지만 두산보다 1개 많은 6안타에도 7회 박정권의 2경기 연속 솔로포가 유일한 득점이었다.

3차전은 9일 이동일을 가진 뒤 10일 오후 2시 두산 홈인 잠실에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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