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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거장 조지마이클 노래처럼 크리스마스에 사망하다!: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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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거장 조지마이클 노래처럼 크리스마스에 사망하다!

향년 53세로 이렇다 할 지병없어 사망을 둘러싼 의혹 떠오를 듯

김은영 | 기사입력 2016/12/26 [22:31]

팝의 거장 조지마이클 노래처럼 크리스마스에 사망하다!

향년 53세로 이렇다 할 지병없어 사망을 둘러싼 의혹 떠오를 듯

김은영 | 입력 : 2016/12/26 [22:31]


1980
년대 듀오 '(Wham)'으로 데뷔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팝계에 큰 족적을 남긴 영국 팝의 거장 조지 마이클(53)이 크리스마스에 사망해 전 세계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25(현지 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복수매체는 조지 마이클이 자신의 자택에서 조용히 사망했다고 보도했으며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에 빗대어 하얀 마이클로 명성을 쌓은 조지 마이클의 사망 소식에 왬의 멤버로 활동했던 앤드루 리즐리는 "사랑하는 친구를 잃어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나와 그의 친구들, 수많은 팬들과 전 세계는 영원히 그를 사랑할 것"이라며 애통해 했다.

영국 팝 가수 엘튼 존도 마이클의 생전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나는 사랑하는 친구를 잃어 아주 큰 충격에 휩싸였다. 그는 가장 친절하고 가장 관대한 영혼이자 훌륭한 아티스트다. 그의 가족과 모든 팬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1991, 그래미어워드 최우수상을 수상한 캐나다 출신의 브라이언 아담스도 트위터를 통해 "마이클이 평화롭게 잠드길 바란다. 나는 (사망) 소식을 믿을 수가 없다. 이토록 뛰어난 가수와 사랑스러운 사람이 우리를 떠나기에 그는 아직 너무 젊다"고 슬퍼했다.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조지 마이클에 대한 소식은 너무 슬프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그의 음악적 재능은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며 애도를 표했다.

영국 제1야당 노동당 당수인 제러미 코빈은 "마이클의 사망 소식은 너무 슬프다. 그는 훌륭한 아티스트이자 성적소수자와 노동자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한 지지자였다"며 안타까워했다.

스코틀랜드 행정부 수반인 니콜라 스터전은 과거 마이클의 팬이였다는 사실을 밝히며,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그는 "매우 충격적이다. 놀라운 재능인이 너무 빨리 떠났다. (wham)은 내 10대 시절을 함께한 사운드 트랙의 일부"라고 밝혔다.

이날 마이클의 사망 사실을 발표한 홍보 담당자는 그의 죽음을 둘러싼 근거없는 추측에 대한 우려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가족들은 그들의 사생활을 존중해줄 것을 요청했다. 곤란하고 심리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추가적인 이야기를 덧붙이기는 어렵다"며 사적인 부분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삼가 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은영 기자/for_j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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