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이 뒤엉키고 천막은 찢어지고...세월호 화물칸 사진 공개세월호 현장수습본부, 6장의 세월호 화물칸 사진 공개해<사진/세월호 현장수습본부 제공> 15일, 다음 달부터 수색에 들어갈 세월호 화물칸 1층과 2층 내부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이날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9일, 수습본부 관계자들이 촬영한 화물칸 C데크 구역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물칸 안에 뒤집힌 채 진흙이 범벅된 차량과 천막 등이 서로 뒤엉킨 모습으로 참사 당시의 상황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다. 사진은 모두 6장으로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선체조사위원회와 협의해 공개한 것이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객실 수색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화물칸 수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선체 내부 수색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4명의 미수습자 유해가 발견됐고 나머지 5명을 찾기 위한 수색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김현민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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