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2012 제4차 해양기상학총회 한국 여수유치 성공

2012여수세계박람회 연계 성공 기대

문효만 | 기사입력 2009/11/13 [21:01]

2012 제4차 해양기상학총회 한국 여수유치 성공

2012여수세계박람회 연계 성공 기대

문효만 | 입력 : 2009/11/13 [21:01]

오현섭 여수시장등 대표단 일행은 지난 11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제3차 세계 해양기상학(JCOMM)총회에서 유치활동을 펼친결과 2012년 제4차 JCOMM총회를 한국 여수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한국 여수로 유치하는데 큰 힘을 발휘한 오시장 일행은 13일 여수공항에 도착, 시민들의 환영인사를 받았다.

4년마다 열리는 JCOMM총회는 해양과 해양기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각국의 정부대표단이 참가해 각국에서 발생하는 해상 자연재난, 해양 기후변화 등에 대한 활동을 보고하는 기구이다.

또 2012년 제4차 총회에는 100개국 2천명 이상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이 되며 총회 위상 제고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2013년 차기총회 개최시기를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해 1년 앞당겨 치르겠다는 뜻을 총회 사무국에 전달 관철시키는 힘도 발휘했다.

이어 해양기상과 관련해 새로운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국제 워크숍 한국 여수 개최도 제안했다.

한국 대표단 관계자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해양의 모든 상황을 논의의 대상으로 하는 세계 해양기상학 총회는 분야가 비슷하다는 점에서 박람회와 총회가 윈-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유치해 본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같은 쾌거는 정부와 전라남도, 여수시민들의 힘이 하나가 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한국 여수에서 열리는 제4차 JCOMM총회는 여수세계박람회 기간인 2012년 5월23일부터 같은달 3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