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선대위원장, '한국당 심판하고 민주당 정신차리게 해야''이번 지방선거는 청년이 당당한 나라를 만드는 선거가 돼야'1일, 정의당 이정미 상임선대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을 심판하고 더불어민주당을 정신 차리게 할 수 있도록 정의당을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이 상임선대위원장은 경기도 수원 선거유세에서 "정의당은 누구보다 먼저 촛불을 들었고, 개혁 민심에 부합하고, 민생 그 자체를 위해 일해 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청년이 당당한 나라를 만드는 선거가 돼야한다"면서 "청년의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 의지에 힘을 실어주고, 개혁에 딴죽을 놓는 정치세력은 심판하는 투표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거대 의석을 갖고 모든 개혁 입법을 부결시키고 있다"면서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한국당을 심판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 상임선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도 매번 개혁 앞에서 머뭇거리고 어떻게 하면 뒷걸음질 칠까 눈치만 살피고 있다"며 "대통령의 지지율 뒤에 숨어 무사안일주의에 빠져있는 집권 정당을 제대로 정신 차리게 만들려면 정의당의 힘을 키워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민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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