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청와대의 기무사 문건 세부자료 공개에 '경악스럽다!''군사 내란 획책했다는 사실 뚜렷하게 알렸다. 내란의 수괴 하루빨리 밝혀내야'20일, 정의당은 청와대가 기무사의 계엄령 세부 실행계획 문건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군사 내란을 획책했다는 사실을 뚜렷하게 알렸다"며 “내란의 수괴를 하루빨리 밝혀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최 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해당 문건 내용은 "경악스럽기 짝이 없다"면서 "이렇게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내란음모라고 일컫지 않는다면 도대체 무엇이 내란이고 쿠데타인가"라고 주장했다. 최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을 향해 "문건에 구체적인 역할이 명시된 만큼 계엄 준비에 관련돼 있다는 국민적 의혹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향후 진행될 수사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현민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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