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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평양정상회담 경제.문화계 인사 포함에 '적절치 않아'

김현민 | 기사입력 2018/09/16 [19:13]

바른미래당, 평양정상회담 경제.문화계 인사 포함에 '적절치 않아'

김현민 | 입력 : 2018/09/16 [19:13]

바른미래당은 오는 18일 열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잔칫상을 예쁘게 꾸미는 것보다는 구체적인 비핵화 논의와 한반도 평화정착의 로드맵을 만들어가는 실질적인 협상과 성과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비핵화 논의가 진척을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정상 간의 실무협상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특별 수행원에 주요 대기업 인사와 문화.체육계 인사가 포함된 것을 언급하면서 이번 방북단은 경제.문화 교류 협상단이 아니다라며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김현민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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