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오는 18일 열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잔칫상을 예쁘게 꾸미는 것보다는 구체적인 비핵화 논의와 한반도 평화정착의 로드맵을 만들어가는 실질적인 협상과 성과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비핵화 논의가 진척을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정상 간의 실무협상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특별 수행원에 주요 대기업 인사와 문화.체육계 인사가 포함된 것을 언급하면서 “이번 방북단은 경제.문화 교류 협상단이 아니다”라며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김현민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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