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향일암 일출을 보고, 순천만에서 갈대밭을 거닐고, 곡성 기차마을에서 레이바이크를 타고 싶다면… ‘남도무진기행’ 열차 하나면 충분.코레일 전남본부는 오는 12월 11일부터 주말(금, 토) 2회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남도투어 테마 관광열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매주 금・토요일 출발(용산 23:30 → 여수 04:30, 여수 16:20 → 용산21:40) ○ 정차역 : 영등포(23:38), 수원(23:59) ‘남도투어 테마 관광열차’는 관광객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남동부권 관광지를 패키지화한 무박2일 여행 코스(총6코스)다. 코레일은 여수-순천-곡성을 하나로 묶은 ‘남도무진기행’ 열차 상품을 왕복 열차요금 54,200원보다도 저렴한 47,200원에 판매한다. 이 열차요금에는 연계 버스요금, 입장료, 보험료, 증기기관차 및 레일바이크 이용료가 포함되어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처럼 대폭적으로 할인이 가능한 이유는 코레일과 곡성군, 여수시 등 관련기관들이 각종 할인 및 보조금 출연에 합의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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