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원내대표, '패스트트랙 지정 개혁.반개혁 세력 가르는 분수령''정치의 핵심은 국민 뜻을 받드는 것이고 선거제 개혁이 바로 그 완성'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는 25일, "이번 패스트트랙 지정은 개혁과 반개혁 세력을 가르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어느 세력이 개혁적인지, 국민 삶을 더 낫게 만들어나갈 것인지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장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오늘이 정치개혁, 사법개혁을 위한 역사의 획을 긋는 날이다"라면서 "여야 4당이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대표 간 합의한 패스트트랙 3법을 추인했고 오늘 정개특위, 사개특위에서 패스트트랙 지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제 개혁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검.경 수사권 조정 처리가 이제 본 궤도에 진입하게 되는 것이지만 앞으로 갈 길이 참으로 멀다"고 털어놨다. 장 원내대표는 "정치가 바뀌어야 국민 삶이 바뀐다. 정치의 핵심은 국민 뜻을 받드는 것이고 선거제 개혁이 바로 그 완성"이라며 "패스트트랙 지정은 법안 처리를 위한 논의의 출발점이다. 합의안을 바탕으로 조율해서 여야 5당 합의에 의해 처리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당은 어떤 당보다도 먼저 선거제 개혁을 주장했고, 민심 그대로 선거제 도입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국민 뜻을 받드는 선거제 개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민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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