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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원 원내 대변인, '한국당 선진화법 165조.166조로 고발할 것'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한국당 의원들에 법의 심판이 준엄하게 내려질 것'

김현민 | 기사입력 2019/04/26 [03:26]

강병원 원내 대변인, '한국당 선진화법 165조.166조로 고발할 것'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한국당 의원들에 법의 심판이 준엄하게 내려질 것'

김현민 | 입력 : 2019/04/2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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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이 국회선진화법을 위반하고 있다며 일부 의원들에 대해 고발키로 했다.

이날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개특위, 사개특위 회의장 진입을 시도했는데 회의장 진입을 방해한 의원들이 있었고 채증됐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내일 선진화법 165, 166조로 고발할 생각"이라며 정개특위에서 진입을 방해한 의원 5, 사개특위에서 방해한 4명 등 9명을 고발한다"고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국회 선진화법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얼마나 큰 중죄가 되는지를 국민 앞에 직접 보일 것"이라면서 "벌금형이 나오면 피선거권이 박탈되는데 이번 기회에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한국당 의원들에 법의 심판이 준엄하게 내려질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 조항에 보면 보좌진, 당직자를 앞세워 방해하는 부분도 충분히 방해 행위"라며 "동물국회 오명을 씻어야 한다. 법의 준엄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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