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 '국민 빚더미 앉힌 부채 공화국 심판해야 한다''문재인 정권은 삶의 터전인 집을 가지고 장난치는 정권'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우리 국민을 빚더미에 앉힌 ‘부채 공화국’을 심판해야 한다”며 문재인 정권 심판론을 재차 강조했다. 9일, 황 대표는 서울 종로구 지봉로 창신3동 주민센터에서 유세차량에 올라 이같이 말하고 ‘지난해 우리 국가부채가 1743조원에 달했다’며 “나라 곳간이 비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1700조원이 상상이나 되는 숫자인가”라면서 “그게 다 국민들의 빚이다. 우리를 빚더미에 앉힌 ‘부채 공화국’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은 삶의 터전인 집을 가지고 장난치는 정권”이라며 “이 정부 들어서 19번의 주택 대책을 내놨는데 그때마다 주택 값은 올랐다”고 비판했다. 이날 황 대표를 지원 유세한 신세돈 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도 “하루 종일 가게를 열어도 5000원짜리 국밥 한 그릇도 못 팔았다는 자영업자들이 태반”이라면서 “실제로 영세사업자의 사업 소득이 50% 이상 줄었다”고 황 대표를 거들었다. 신 위원장은 “대통령은 무엇을 하고 있으며, 이낙연 (전) 총리는 안타까운 자영업자와 창신동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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