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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8개 구단 연봉협상 마무리

기아 최희섭, 김상현이 최고 인상액, 인상률 기록

조정규 | 기사입력 2010/01/30 [10:41]

프로야구 8개 구단 연봉협상 마무리

기아 최희섭, 김상현이 최고 인상액, 인상률 기록

조정규 | 입력 : 2010/01/30 [10:41]

올해 최고 연봉 인상액과 인상률을 기록한 최희섭, 이상현
[사진출처:연합뉴스]

8개 구단이 올해 선수들의 연봉 계약을 매듭지었다.

특히 올해 우승구단인 기아 타이거즈의 연봉인상이 최고를 기록했다. 기아 우승의 견인차인 일명 'CK포'(최희섭, 김상현)은 나란히 최고인상액과 최고인상률 1위를 차지했다. 최희섭은 연봉2억에서 4억으로 2억이 올라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고, 김상현은 5200만원에서 2억 4천만원으로 인상해 최고인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고연봉 10위는 대형 FA선수들이 차지했다. 두산 김동주는 연봉 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삼성 양준혁은 연봉이 삭감되 4억 6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롯데 손민한과 삼성 박진만은 6억에 계약해 역시 FA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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