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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승무원과 중증장애인이 함께하는 “한반도! 네바퀴로 걷다!”: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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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승무원과 중증장애인이 함께하는 “한반도! 네바퀴로 걷다!”

사회부 | 기사입력 2010/03/22 [15:57]

KTX 승무원과 중증장애인이 함께하는 “한반도! 네바퀴로 걷다!”

사회부 | 입력 : 2010/03/22 [15:57]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22일 중증 장애인 시설인 사회복지재단 영락 애니아의 집(원장 장은희)과 “한반도! 네 바퀴로 걷다!” 행사에 KTX 승무원이 도우미로 함께한다.

오늘 행사는 장애인들의 자기결정권 및 행복추구를 위한 프로젝트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들이 자신들의 의지에 따라 국토대장정에 참여하여 식당, 숙소, 쉬는 시간 등의 작은 결정까지 순간순간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면서 그에 따른 책임감을 배우고 그 과정 속에서 느끼는 성취감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홍보를 실시하여, 사회활동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진행된다.

15구간으로 나뉘어지는 본 행사는 뇌변병 장애인들의 중증 장애 정도를 고려하여 하루에 6시간씩 이동 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진다. 국토대장정 당시 현수막, 피켓 등으로 장애인식 개선 홍보를 외칠 예정이다.

도우미로 함께하기로 한 승무원은 “ 전 국민의 발이 되어주는 열차(KTX)를 이용한 이번 행사를 통해 중증 장애인들의 수족이 되어 그 동안 열차를 향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도우미를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는 22일 대장정 대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식순에 따라 발대식을 가진 후 용산에서부터 시작하는 구간별 코스에 따라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이동할 예정이다.

코레일관광개발 길기연 사장은 “ 중증 장애인들의 국토대장정 행사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 홍보 및 사회활동 참여권을 보장하는 본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 KTX 승무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로 더 많은 장애인들이 열차서비스를 경험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체험의 장이 마련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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