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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복지활동과 구호활동 병행하는 지역 지킴이로: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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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복지활동과 구호활동 병행하는 지역 지킴이로

'공부방'운영하는 동시에 구조 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는 진정한 파수꾼

사회부 | 기사입력 2010/03/30 [04:58]

양평소방서, 복지활동과 구호활동 병행하는 지역 지킴이로

'공부방'운영하는 동시에 구조 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는 진정한 파수꾼

사회부 | 입력 : 2010/03/30 [04:58]


경기도 양평소방서는 3월 27일부터 수능일까지 6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부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With 119 공부방'은 양평교육청(교육장 권영택), 양평고등학교(교장 백명호)의 협조와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지부장 한상구)의 후원로 운영되며, 일방 김찬영(24세, 서울대)군과 수방 김준식(22세, 서울대), 한재희(23세, 외국어대)군이 보조교사로 나섰다. 매일 10:00시부터 2시간 동안 수업을 하고 있으며, 소방서에서는 차량운행도 해 주고 있다.

일방 김찬영군은 "소방서 업무와 쉬는 날 시간을 내어 수업을 준비 하는게 힘이 들지만 학생들의 공부하겠다는 열의가 있고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에 힘을 내어 열심히 하고 있으며, 나중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본인의 노력이 없으면 좋은 결과는 있을 수 없다"고 학생들이 스스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평소방서는 "공부방 운영에 도움을 주신 관계기관과 농협중앙회 양평지부장에게 교재 등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부방 운영같은 지역민들과의 복지 활동에 힘쓰는 양평소방서는 3월 28일 13:33분경, 용문산에서 실족하여 다리를 다친 산악인을 구조하는 등 구호 활동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사고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사는 진00(남,51세)씨가 산악동호회 회원 40여명과 함께 양평용문산으로 산행을 왔다가 정상에서 내려오던 중 나무 뿌리에 발이 걸려 비탈진 등산로를 10m 굴러 떨어져 다리를 다친 것.

신고를 받은 양평소방서 구조대는 용문산정상 800m 전에서 진00씨를 구조하여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경기소방헬기로 긴급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병원에 도착한 진00 씨는 다행이 발목염좌로 병원 치료 중에 있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등산객의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용문산 산행시 안전수칙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자료: 양평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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