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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초등생 성폭행 범인 공개수배 나서: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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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초등생 성폭행 범인 공개수배 나서

30대 초반으로 갸름한 얼굴의 모습

사회부 | 기사입력 2010/06/28 [13:53]

경찰, 초등생 성폭행 범인 공개수배 나서

30대 초반으로 갸름한 얼굴의 모습

사회부 | 입력 : 2010/06/28 [13:53]

초등학생 여아를 유인, 여아의 집안에서 성폭행하고 달아난 30대 초반의 남성 몽타주가 공개됐다. 28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사건 발생 이틀만에 용의자 검거를 위해 공개수사에 나섰다.

동대문경찰서 관계자는 "3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조기에 검거하기려고 공개수사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범인이 당시 입고 있었던 옷과 인상 등 피해 아동에게서 들은 진술을 토대로 몽타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여아를 성폭행한 범인은 지난 26일 오후 12시 30분경, 동대문구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놀고있던 초등학생 ㅊ양(7,여)을 '같이 놀자며'유인, ㅊ양의 집에서 성폭행하고 금반지 등을 훔쳐 달아났다.

이날 경찰이 작성한 범인의 몽타주는 처진 눈썹에 쌍꺼풀이 있는 눈과 펑퍼짐한 코, 갸름한 얼굴이다. 범행 당시, 용의자는 흰색으로 'A.P.C'라고 쓴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와 청바지, 흰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가용인력을 동원, 성폭력 전과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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