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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불빛축제, 여름밤을 수놓는다!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 예정

김은옥 | 기사입력 2010/07/18 [15:16]

포항불빛축제, 여름밤을 수놓는다!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 예정

김은옥 | 입력 : 2010/07/18 [15:16]


 
 포항시는 '블루오션 피버포항' 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제7회 포항 국제불빛축제를 올 여름도 개최한다. 매년 여름밤을 수놓았던 포항불빛축제는 올해는 해양스포츠제전과 함께 개최되어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물론 축제 기간 중 매일밤 이어지는 불빛의 향연이 가장 기대되는 점이 아닐 수 없다. 

 올해 불빛축제는 형산강 주변과 북부해수욕장을 주변으로 펼쳐지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 전, 22일 목요일에는 유등제와 함께 해양스포츠제전의 요트대회가 펼쳐져 먼저 흥을 돋워줄 예정이다. (유등제는 21일부터 26일까지다.) 더불에 23일 금요일에는 드디어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전야제와 함께 제5회 해양스포츠제전의 개막식이 펼쳐진다. 이 날은 10여분간의 미니 불꽃퍼레이드가 있을 예정으로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에이트, 박상철, 2PM 등이 출연한다. 

 24일에는 형산강체육공원에서 약 2,500명 참가, 컨셉카 80대, 이륜차 약 200여대가 함께하는 초대형 불빛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특히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해외팀의 참가에만 의의를 두는 것이 아닌 참가팀의 부스까지 함께 설치하여 보다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이 펼쳐진다고 한다. 퍼레이드 후에는 청소년 어울마당이 펼쳐지며 8시부터 본격적인 불빛 축제의 개막식이 열린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뮤지컬 조명쇼와 함께 카라의 축하공연, 일월신화를 주제로한 공연이 함께한다. 21시부터 한국, 일본, 캐나다, 폴란드 4개 팀이 참여하는 '불과 빛과 마법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60여분간의 화려한 국제뮤직불꽃이 연출된다.

 25일 토요일에는 '포항프린지페스티벌'이 열려 시민, 직장인들이 함께하는 지역문화단체 공연과 함께 지역 가요제 우승자들의 공연이 어우러진다. 또한 밤 9시부터는 나르샤, MBLAQ, f(x), 아이유 등 인기 가수가 총 출동하는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 공개방송이 축하 무대로 펼쳐지며 약 10여분간의 미니 불꽃쇼도 준비되어 있다.

 26일에는 북부 해수욕장에서 해변 가요제/ 한여름밤의 라이브 콘서트가 열려 그 아쉬움을 달래며 20여분간의 화려한 불꽃 쇼로 대미를 장식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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