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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출신 대학생 “집안 일 돕는 마음으로 봉사활동 합니다”

플러스 | 기사입력 2010/08/30 [18:32]

농어촌 출신 대학생 “집안 일 돕는 마음으로 봉사활동 합니다”

플러스 | 입력 : 2010/08/30 [18:32]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청수, www.fry.or.kr)은 재단의 장학금 수혜를 받는 농어촌 출신 장학생 44명이 충남 부여군에서 26일부터 27일까지 단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장학생들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자신들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단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여군의 일선 농가에서 고추 따기, 포도수확 등 일손을 돕고 삼신보육원을 찾아 학습 지도 및 환경정화를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 기간 중 평생 봉사하며 실천하는 삶을 살아온 박청수 이사장은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사람이 되자’는 특별강연으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적시고 자서전을 선물하였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문성현(서울대 지리학과 4)학생은 “이번 봉사활동 참가를 통해 조금이나마 나누는 삶을 실천할 수 있었고 장학생간 교류로 친분을 쌓을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재단은 장학생 결원 농어촌지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여 대학에 진학할 경우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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