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26일 중증 장애인 시설인 사회복지재단 영락 애니아의 집(원장 장은희)과 “한반도! 네 바퀴로 걷다!” 완주 기념행사를 가졌다. “한반도! 네바퀴로 걷다!” 행사는 장애인들의 자기결정권 및 행복추구를 위한 프로젝트로, 중증 장애인들이 자신들의 의지에 따라 국토대장정에 참여하여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며, 장애인식개선 홍보를 실시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다. 이 행사는 뇌변병 장애인들의 중증 장애 정도를 고려하여 총 14구간, 하루에 6시간씩 이동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졌으며, 3월22일(해남 땅끝) 1구간을 시작으로 10월 26일 14구간 (경주도 파주 임진각)을 끝으로 총 497.3km 거리를 완주하였다. 영락애니아의 집 장은희 원장은 이번 행사에 중증장애인들의 수족이 되어준 코레일관광개발의 열차지원과 도우미로 함께한 KTX승무원 노고에 감사하다며, 무사완주기념 감사패를 전달했다. 코레일관광개발 길기연 사장은 “중증 장애인들의 장애인식 개선 홍보 및 사회활동 참여권을 보장하는 본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에 대한 복지인식이 널리 퍼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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