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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여왕’ 김지선, 미혼모아기 수호천사로 사랑나눔 실천

플러스 | 기사입력 2010/10/28 [21:10]

‘다산의여왕’ 김지선, 미혼모아기 수호천사로 사랑나눔 실천

플러스 | 입력 : 2010/10/28 [21:10]
 
‘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미혼모아기의 수호천사로 나섰다.

지난 달 넷째딸 첫돌을 보낸 김지선은 사회적 냉대와 편견으로 고통을 겪는 미혼모자후원캠페인 <미혼모아기에게 배냇저고리 보내기>(benet.withgo.kr)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며 미혼모아기에게 사랑을 전했다.

네 아이를 둔 김지선은 “우리 막내딸도 배냇저고리를 벗은지 얼마 안된 것 같아요. 태어나서 입어야 할 배냇저고리를 못 입는 미혼모아기들이 있다는 게 네 아이를 둔 엄마로서 마음이 아팠다”며 “(미혼모 아기의 상황이)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 그 마음을 아시는 많은 분들이 미혼모 아기들을 위해 정성들여 한땀 한땀 따시면서 아기의 건강과 미혼모가 열심히 살 수 있는 용기를 전달해주십시오”라고 캠페인 참여를 도왔다.

김지선은 미혼모 아기를 에게 엄마의 마음으로 전하는 사랑의 말도 잊지 않았다. “아기들아… 너희들이 입어야 될 배냇저고리인데, 너희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들이 지금 전국에서 모여지고 있단다. 정말 건강하고 무럭무럭 잘 자라고 너희들이 이 세상에 온 건 분명히 이유가 있으니 절대 좌절하지 말고 엄마에게 백배, 천배 큰 행복을 주렴. 사랑한다.”

사회복지NGO 함께하는 사랑밭(
www.withgo.kr)에서 주관하는 <미혼모아기에게 배냇저고리 보내기>는 참여형 기부프로그램으로, 아프리카 신생아를 돕기위한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처럼 후원자들이 직접 실과 바늘을 가지고 배냇저고리를 만들어 미혼모아기에게 보내주고자 시작됐다.

<미혼모아기에게 배냇저고리 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스타들의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지선을 비롯해 개그맨 서경석, 아나운서 백승주, 리포터 이미나 등 캠페인 홍보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

<미혼모아기에게 배냇저고리 보내기> 캠페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업, 학교, 교회, 동아리 등 단체 20명이상 신청 시 해당 기관을 방문하여 배냇저고리 만들기교육, 미혼모아기 후원영상 등 체험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문의: 02-2612-4400, 02-2688-2954 사랑밭 기획홍보사업국 홈페이지: benet.with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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