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의용소방대, 지역 독거노인 사랑의 연탄 전달
용문면 마룡의용소방대, 지역 독거노인에게 연탄 전달
사회부 | 입력 : 2010/12/20 [18:24]
양평소방서 용문면 마룡리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의 독거노인 두 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1천장을 전달하여 지역주민으로부터 칭찬이 줄을 있고 있다.
20일, 용문면 마룡리 의용소방대는 지역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 있어 겨울동안 쓸 연탄을 구입해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7명의 의용소방대원은 태석진(69-남), 이억만(77-여)씨 집에 각각 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태석진 할아버지는 대원들이 연탄을 나르는 동안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연신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윤성로 대장은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앞으로 대원들이 돌아가면 방문해 어려운 집안일을 도와주겠다고 말해 할아버지의 눈시울을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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