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오후 1시 30분 부터 3시 30분, 서울시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블로거 150여명과 함께 ‘서울시, 블로거와 복지재능기부를 논하다’를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본 행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마련한 15번째 시민과의 현장대화로 서울블로거데이 2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겸한 토론회다.
현장대화의 주제는 참석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현장대화엔 블로거, 시민작가, 시민리포터, 시정모니터 등 시정에 관심있는 시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노인과 저소득층, 보육·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자유토론을 펼쳤으며, 고조된 토론장의 분위기는 당초 목적으로 했던 주제외에도 디자인서울의 외형적인 문제점 지적과 무상급식문제,재능기부에 대한 지적소유권문제, 희망플러스 통장제도의 악용사례, 서울시의 청년 실업의 해소 방안등, 그동안 시민들의 불편사항이나 의문 사항들이 다수 쏟아져 나온 자리가 되었다.

이에 오 시장은 차후 대책과 현안해결의 어려움등을 일일이 설명는등 열의를 다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서울시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유지태도 참석해 인사말과 아울러 기념촬영도 있었다.

이번 현장대화의 내용들은  서울시의 행정해 가감없이 수렴할 계획이라 밝혔다.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과의현장대화를 지속하는것은 물론이고 이번 토론의 핵심주제였던 재능기부가 시민 누구나 참여 할수 있는 복지의 지평을 여는 새로운 방법이 될것이라고 김철현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이 이자리에 참석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