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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용문산 마당바위 인근서 추락한 40대 여성 구조: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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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용문산 마당바위 인근서 추락한 40대 여성 구조

계곡물에 고립된 차량에서 2명 구조하기도

고은영 | 기사입력 2011/05/04 [01:16]

양평소방서, 용문산 마당바위 인근서 추락한 40대 여성 구조

계곡물에 고립된 차량에서 2명 구조하기도

고은영 | 입력 : 2011/05/04 [01:16]

<사진 왼쪽/산에서 추락한 여성을 119구급대원이 치료하고 있다. 오른쪽/불어난 계곡물에 빠진 차량을 구조하는 대원들>

양평소방서는 1일 12시30분경,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 마당바위 인근서 하산하던 40대 여성이 5m아래로 추락해 얼굴 등에 부상을 입은 40대 여성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번사고는 동료 3명과 용문산 정상을 등반하고 하산하던 이모씨(48,여,부천)가 최근 내린 비로 젖은 바위에 발이 미끄러져 사고를 당한 것이라고 했다.

신고를 받은 양평소방서 119구조대와 구급대은 30여분만에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이모씨를 응급처치 후 안전하게 병원에 이송했다. 소

방서 관계자는 용문산은 바위가 많고 산세가 험준해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특히 비가 온 후에는 등산로상이 미끄러우니 산악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양평소방서는 지난 30일 밤 9시경, 불어난 계곡물을 건너던 2명이 탑승한 렉스턴 차량이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기 직전에 119구조대를 급파, 안전하게 구조하기도 했다.

사고를 당한 금씨(52,남)는 평소 다니던 길이였으며 이날은 물이 조금 많았지만 건널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동승한 김씨(50,남)의 말에 의하면 2m정도 진입했을 때 차가 물에 쓸려 내려가는 것을 느꼈다며 119구조대원들의 신속한 행동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당시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고.

이날 출동한 119구조대 이재화 팀장은 도착당시 차량위에서 2명의 남성이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고, 물이 허벅지까지 오는 상태로 유속 또한 빨라 구조대원들의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고은영 기자/koey5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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