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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폭탄'으로 서울 도심 혼란 극심, 인명피해도 늘어: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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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폭탄'으로 서울 도심 혼란 극심, 인명피해도 늘어

춘천에 봉사활동 갔던 대학생 등 13명 매몰되어 사망

성 주 | 기사입력 2011/07/27 [15:06]

'물 폭탄'으로 서울 도심 혼란 극심, 인명피해도 늘어

춘천에 봉사활동 갔던 대학생 등 13명 매몰되어 사망

성 주 | 입력 : 2011/07/27 [15:06]
<물에 잠긴 강남역 인근>
26일 오후부터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폭우로 인해 서울을 비롯 곳곳에서 인명피해와 함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모레까지 집중호우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 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27일, 서울 등 중부지방에 집중되고 있는 비가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면서 최대 250mm 이상의 많은 비를 뿌리겠다고 예보했는데, 27일 밤부터 28일 오전 사이에는 강한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6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적잖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강원 춘천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대학생을 포함한 13명의 사망자와 20여명의 부상자, 그리고 서울 우면산 일대에서 7명 사망 등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인명피해가 많이 나고 있는데, 29일까지 추가로 250mm 이상이 내리면 불과 4일 만에 1년 강수량의 절반 가까운 700mm 가량의 강수량을 기록하게 되면서 더욱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6년만에 소양강댐이 방류를 결정하고 이에따라 청평, 팔당댐도 방류를 시작하고 있어 이날 밤쯤 한강에 방류된 물이 도달할 것으로 보여 한강 일대에는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홍수대비로 분주한 상태이다.
<호수처럼 변한 중랑천 동부간선도로 일대>
<방류를 시작한 팔당댐>

<성 주 기자/ntm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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