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금융 보험 업계 최고 권위의 행사인 ‘국제용장 IDA(International Dragon Award)연회’가 8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렸다.

IDA는 전 세계의 중화권 보험 업계 종사자가 한 자리에 모여 교류 및 교육, 시상의 장을 갖는행사인데, 중화권 보험 업계의 최대 축제라 할 수있다.
1996년, 대만을 시작으로 중국, 싱가포르 등 매년 중화권 국가에서 개최되어오던 행사가 이번 IDA는 서울유치가 유일하게  비중화권 국가 최초 행사로 열렸다.

이번 IDA의 서울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와 협력을 통한 지원의 세계적 수준의 컨벤션과 한국에서의 관광문화 체험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등의 노력을 펼쳐 2011년 IDA행사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IDA는 ING, 푸르덴셜, 중국핑안보험 등 글로벌 중화권 보험업계의 CEO 200명과 약 5700명의 회원이 참여해 근래 볼 수 없는 대규모 행사가 되었다.
또한,이번 IDA 개최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268억원, 직접 소비 지출액 149억원 등 약 42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IDA에 참가하는 중화권 지역 대형보험사 200여명의 CEO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향후 10여만명 이상의 중화권 인센티브 단체를 추가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조대현 기자 hl2dce@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