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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와서 죽어 봐라”: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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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와서 죽어 봐라”

연예부 | 기사입력 2011/12/06 [14:30]

”한번 와서 죽어 봐라”

연예부 | 입력 : 2011/12/06 [14:30]
“이번 공연? 와서 한번 죽어 봐라.”

밴드 시나위의 리더 출신이며 ‘한국 3대 기타리스트’ 중 한명으로 불리는 신대철과 그룹 부활의 보컬 출신 박완규가 “20세기 후반부터 21세기 초반까지 한국 록의 진화 과정을 보여주겠다”며 손을 맞잡았다.

이들은 24일 오후 8시부터 장충체육관에서 ‘K-Rock Evolution'이라는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을 앞두고 5일 오후 서울 반포동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대철은 이번 공연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가 넘쳤다. 신대철은 “우리가 무대에서 연주하는 게 가짜가 아니다. 진짜라는 건 이런 거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 내 말이 정말인지 아닌지 와서 한번 보라”고 강조했다.

공연은 "20세기 후반부터 21세기 초까지 한국 록의 변천사와 미래의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 한국 록 음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1985년 시나위 1집으로 데뷔한 신대철은 1980년대 록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번 무대에서는 '크게 라디오를 켜고' '새가 되어 가리'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 '남사당패'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박완규는 "2011년이 이렇게 짧은 줄 몰랐다. 다시 음악을 시작할 수 있는 한해였는데 무엇보다 내가 꿈에 그리던 최고의 기타리스트인 신대철 선배와 마무리할 수 있어서 지금도 심장이 떨린다"며 "이 울림을 그대로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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