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 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모바일의 전면적인 출시를 올 가을에 시작하며, 플레이스테이션 모바일용으로 새롭게 개발된 콘텐츠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개방형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기기 상에서 플레이스테이션의 세계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서비스는 일본,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고 호주를 포함한 9개국에서 먼저 시작하며 이후 더 많은 국가들로 확대될 예정이며 오는 가을 출시후, 유저들은 SC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및 여러 개발사들이 만든 어드벤처, 액션, 퍼즐,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약 30여 종의 신규 타이틀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휴대용 기기를 위한 콘텐츠 개발에 있어 보다 능률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 따라, 플레이스테이션 모바일 전용 콘텐츠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출시하는 데 이어 플레이스테이션 모바일 SDK의 공식 버전을 포함한 플레이스테이션 모바일 개발자 프로그램을 개발 커뮤니티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같은 협력에 일본과 유럽의 56개의 써드 파티 개발사 및 퍼블리셔 외에도 미국을 포함한 여타 지역에서 총 29개의 개발사 및 퍼블리셔들이 플레이스테이션 모바일 용 컨텐츠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SCE에서는 주식회사 아수스 컴퓨터와 위키패드 역시 플레이스테이션 인증(PlayStation Certified) 라이선스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플레이스테이션 인증 기기를 보다 확대함으로써 SCE에서는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을 전 세계의 더욱 많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 유저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SCE는 플레이스테이션 모바일을 통해 더욱 많은 유저들에게 플레이스테이션과 같은 경험의 전달을 가속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