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축제 준비를 위해 밤에도 작업을 서두르고 있는 모습>

중랑시네마&뮤직 페스티벌, 청소년 문화존 선포, 작은 음악회, 작품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장미꽃이 만발한 중랑천에서 중랑 구민의 화합을 비롯 가족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5월의 축제를 준비했다.

제14회 중랑구민의 날(5월 16일)을 기념해 5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 중랑천 둔치(중화 체육공원), 중랑천 제방 장미터널 등에서 구민의 날 기념식, 중랑시네마&뮤직페스티벌 등 각종 축하공연과 기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장미축제 행사는 그동안 구에서 산발적으로 개최하던 각종 행사 및 축제를 중랑구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통합, 개최함으로써 예산의 절감은 물론 구민에게 다채롭고, 볼거리가 풍부한 축제를 제공함으로 구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고.

중랑구는 지난 2005년 1차적으로 묵동교 ~ 묵현초교 앞까지 1.2㎞구간에 3억원을 들여 덩굴장미, 사계덩굴장미, 사계장미와 장미아치 71조를 설치했는데, 5만여 그루의 장미꽃이 터널을 화려하게 장식토록 하고, 이후 매년 예산을 투입하여 둔치 산책길을 장미넝쿨로 이루어진 터널을 만들어 이웃 구민들도 즐겨 찾도록 하였다 .

이런 구의 노력은 ‘장미 축제’라는 지역 축제를 탄생시켰고, 1996년 처음 시작한 ‘중랑 구민의 날’과 처음으로 통합하여 더욱 볼거리 있고, 다양한 축제의 장을 만들기에 이르른 것.

행사를 살펴보면 '미8군 군악대 콘서트', ‘대전 MBC라디오 공개방송’, ‘청소년 참여무대’, ‘타악퍼포먼스, ’비바보체‘, 전자현악, 뮤지컬갈라쇼, 마야, 더데이 등 인기가수 공연, 최신 '영화상영' 등으로 이루어졌고, 현숙, 추가열, 김종환, 현철, 이혜리, god의 손호영등의 연예인들이 찾아 더욱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라고.

이와 함께 별도의 행사로 5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 중화체육공원 및 장미터널 주변에서 작은 음악회 등 기획공연과 함께 디카교실 작품전, 중랑천 사진 콘테스트 및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 입선작 전시 등 전시행사, 세계 장미꽃 체험, 풍선아트, 민속놀이 체험, 책 읽는 버스, 전염병예방관리, 일자리 부르릉 서비스 등 체험행사, 장미차 시음회, 장미상품 홍보전, 관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전 등 시음행사가 진행된다.

※ 문의처 : 중랑구청 총무과(☎490-3310)

               중랑구청 문화체육과(☎490-3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