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휘어지는 OLED 조명” 상용화
LG화학.... 올해 하반기 부터 본격생산 돌입
이호진 | 입력 : 2013/03/07 [19:59]
세계 최초로 휘어지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조명 패널을 LG화학이 상용화 한다.
OLED 조명은 점 형태의 조명이 아니라 면 자체가 발광하는 방식으로, 형광등이나 최근 주목받는 발광다이오드(LED) 등을 대체할 차세대 조명이다.
또한 기존 조명보다 광효율이 우수하고 가볍다는 장점은 물론 원형 공간에 자유자재로 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은 작년초 OLED 조명 상업생산 개시한데 이어 휘어지는 OLED 조명의 상용화를 눈앞에 둠으로써 경쟁업체에 비해 확실한 우위를 점할수 있게 됐다.
LG화학 관계자는 7일 "제품 개발 등 상업생산을 위한 준비를 끝냈으며 늦어도 올해 하반기부터 충북 오창공장에서 본격 생산에 들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호진 기자/soju8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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